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문희(거침없이 하이킥) (문단 편집) == 인간관계 == * [[이순재(거침없이 하이킥)|이순재]] : 남편인 순재하고는 [[과거]]에는 [[아침 드라마]]의 남녀 주인공과 같은 사랑을 했다면, [[현재]]는 전형적인 [[권태기]] 노부부다. 순재는 문희가 뭐만 하면 늘 면박을 주며, 이는 집 밖에서도 유효하다. 언제 한 번 밖에서 순재 때문에 망신이라도 당하면 문희는 그 날 집에 와서 이불에 파묻혀 신세타령을 하기 일쑤다. 그래도 [[화이트 데이]] 때 순재가 문희에게 욕조에 가득히 담길 정도의 사탕을 사준다거나, 순재가 문희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갑자기 조기축구를 한다고 선언하고 축구시합 때의 골 세리머니로 소소한 이벤트(문희야 사랑한데이)를 준비하기도 하는 등 애틋한 감정은 남은 듯 하다.[* 문제는 [[현실은 시궁창|그 때 나이가 나이인지라 꽤나 지쳐버렸다는 거고 결국 응급실행]]. 다행인 점은 아내와 같이 갔는데 세리머니로 보여줄 걸 보고는 간호사가 세리모니 하려고 이런 것 같다고 말했다는 거다. 그리고 문희는 감동의 도가니.] 게다가 문희가 요가 학원에 다닐 때 문희에게 추파를 던지는 할아버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순재도 덩달아 같이 요가 학원에 가기도 했다.[* 그러나 문희와 요가 학원에 간 날 당일에 더욱 늘씬한 요가강사를 보고 그런 그녀를 더 잘 보기 위해 바로 앞에서 요가를 하고 있던 문희의 이마를 쳐서 넘어뜨리기도 했다.(...)] 순재의 꼰대 짓에 매일같이 짜증을 달고 살며 툭하면 부부 싸움 하는 일이 잦지만 그래도 순재가 은퇴를 선언했을땐 '잘 생각하셨어요, 그만하면 충분히 오랫동안 수고 했어요.' 라며 격려를 해주기도 했다. * [[이준하]] : 큰 아들인 이준하하고는 그야말로 찰떡궁합과 같은 사이로 순재에게 '뚱땡이 모자'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사실 헤어스타일을 보면 오히려 '뽀글이 모자' 또는 '아프로 모자'가 더 어울릴 듯--나씨 집안의 집안 내력을 준하가 그대로 물려 받았기 때문에 문희도 준하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민용은 아버지의 순재를 닮아 카리스마가 쎄고 엄한 성격을 갖고 있지만, 준하는 문희를 닮아 카리스마가 약하며 친근한 성격이다. 또한 문희에게 있어서 준하는 아픈 손가락과 같기 때문에 언제나 늘 준하의 편을 들어준다. 특히 준하가 순재에게 구박을 받을 때 나타나서 아들 준하를 옹호해주고 있으며, 심지어 준하가 순재 몰래 순재의 돈을 친구에게 빌려준 걸 순재에게 들켰을 때에도 문희가 나서서 자신의 쌈짓돈을 준하에게 준 것이라며 순재한테 뻥을 친 적도 있었다.[* 결국 이마저도 들켜서 순재에게 크게 깨졌고, 이에 대해 반성하는 의미에서 벌칙으로 '삼보일배'를 하기도 했다.][* 작중에서 자주 나오는 장면이 준하가 뭔가 (맞을 맞한) 잘못을 함→순재가 준하를 때림→문희가 왜 또 애를 두들겨 패?! 라고 함. 하지만 순재가 극대노 했을때는 아무소리도 하지못한다.] 게다가 준하의 팔자를 고쳐주기 위해 무당을 불러 굿판을 벌인 적도 있다.[* 그 무당은 박해미의 기에 완전히 눌려서 작두 타다가 발을 다치는 등 제대로 [[역관광]]당한다. 이후 박해미를 보며 과거에 태어났으면 [[주몽|나라를 세우고 천하를 호령했을 장군]]이라고 평한다.] * [[이민용]][* --얘 미뇽아--] : 작은 아들인 민용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집안에서 유일하게 자기를 무시하지 않는다고 봐도 될 정도이다.[* 준하는 해미의 한마디면 넘어가버린다. 하지만 민용은 해미를 매우 싫어하기때문에 해미의 말에 절대 안넘어가며 오히려 해미에 대해 반감만 커진다.][* 57화에서는 니트 빨래, 화분 관리, 라면 구입 등의 문제로 해미가 문희에게 짜증 섞인 타박을 하자 봉을 타고 내려와 어머니 문희의 편에 서 해미의 잘못을 목소리 높여 지적한다.][* 다만, 108화에서 문희가 머리스타일을 바꾸자 순재를 비롯한 가족들과 놀려 먹는 모습을 보이거나 118화에서 해미가 민호윤호 대학 보내고 나면 여아를 입양하는 걸 제안했을 때 문희 혼자서 반대했을 때 민용마저도 찬성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위의 두 가지의 경우는 엄마 문희를 무시해서가 아니라 엄마의 익숙치 않은 모습을 본 것에 대한 놀람이나 자신과 의견이 안 맞았던 것 뿐이다. 그마저도 다른 식구들에 비하면 이도저도 아닌 중립인 의견이다.] 민용이 민정에 의해 신혼집으로 준 아파트에서 쫓겨나자 순재 몰래 옥탑방에서 지내도록 해준다거나, 옥탑방에서 순재네 부엌으로 바로 올 수 있도록 옥탑방 바닥에 구멍을 뚫어서 봉을 설치해주기도 했다. 그 봉은 순재 집의 대표 마스코트가 된다. 나문희 말로는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해서 잘먹으라해도 밥도 제대로 안먹었다고.[* 민용이 좋아하는 요리를 준하가 먹어버리자 준하를 나무라며 '니 동생이 키만 크지 몸이 부실하다'고 한다.] 민용과의 모자다운 호흡을 보여주었던 편은 바로 29화. 가족들이 나문희가 만든 음식들이 간이 안맞는다며 반찬투정을 하던 와중, 박해미까지 반찬 맛이 너무 짜다고 말하자 나문희는 큰 상처를 받는다. 이후 박해미가 나문희의 반찬을 다시 손봐주자 가족들은 맛있다고 좋아하면서 이에 순재는 주방실권을 박해미에게 넘겨주겠다고 말하기까지 한다. 이 때문에 문희의 자존심이 무너진 상태였는데 김장하는 날까지 다가왔지만 상한 자존심때문에 김치도 못담그고 박해미한테 만드라고 한다. 이 상황을 알아차린 민용이 나약하게 굴지 말라고 하자 이에 문희는 기운을 차렸는지 본인도 김치를 만들겠다고 선언. 그 이후 문희와 민용은 흡사 운동선수와 열혈코치처럼 장보기 부터 시작해서 김치 담그기를 시전한다. 민용이 너댓번 이상의 맛을 본 다음 가장 좋게 평가가 난 김치를 식구들한테 내줬더니 결과는 대성공. 민용이 해미를 매우 싫어해서 그런것보다는 엄마의 자존심을 지켜주고 명예회복을 해줄려고 한거다. 나문희가 만든 김치가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아지자 민용은 "내가 뭐랬어! 엄마는 할 수 있댔잖아!" 라는 말과 함께 둘 다 서로 얼싸안고 환호성을 지른다. * [[박해미(거침없이 하이킥)|박해미]]: 큰며느리 박해미는 문희가 일방적으로 싫어한다.(초반 한정). --[[호박고구마#s-2|다 이것 때문이다..]]-- 다만 일반적인 고부관계와는 달리 너무 잘난 며느리와 이에 기죽은 시어머니 포지션이다. 특히 해미는 명문 한의대 출신의 잘 나가는 한의사임에 비해 자기는 가방끈 짧은 식모 출신이라는 점도 문희의 열등감 증폭에 한 몫 한다.[* 순재의 사촌 누나인 [[김영옥(배우)|경희]]가 순재네에 방문하였을 때 경희가 며느리인 해미 앞에서 문희가 과거에 순재네 식모였다는 사실을 까발리자 매우 창피해 하였다. 그러나 해미는 문희에게 어려운 시절에 가족들을 위해 돈을 번 건 창피한 게 아니라 오히려 박수받아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여전히 시어머니를 괴롭히는 경희를 혼내줬다.] 게다가 해미가 사사건건 자기가 하는 것에 간섭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며 며느리 주제에 도리어 날이면 날마다 맨날 시애미인 자신을 훈계하고 가르치는 것에도 매우 불쾌해하며 이를 갈고 거의 화병을 앓는다.[* 그 유명한 호박고구마 에피소드도 이런 상황 중 하나이다...] 그러는 그녀가 가증스럽고 오만방자하고 괘씸하기 짝이없지만 며느리 포스가 엄청나 대놓고 말은 못 하고 속으로만 서러워하며 끙끙 앓기가 다반사. 이 때문에 아침 드라마에서의 상황을 자기 입장에서 상상해보기까지도 하는가 하면, [[이수나(거침없이 하이킥)|이수나]]의 집에 가서 싹퉁바가지라고 [[호박씨]]를 까대는 일도 서슴치 않았다.[* 개성댁이 살인죄로 구속된 이후로는 작은 며느리 [[신지(거침없이 하이킥)|신지]]에게 험담을 늘어놓는 듯...] 해미가 너무 싫어서 해미가 좋아하는 [[매운탕]]에 [[청양고추]]를 듬뿍 넣고서 박해미는 맵다고 헥헥거리는 것을 보고 즐기며, 의심을 피하기 위해 자기도 먹었다. 그러면서도 해미 앞에서는 눈 하나 깜짝 안하다 박해미 시선 밖으로 가자, 맵다고 비명을 지르면서 찬물을 마셔야 했지만 박해미가 괴로워하는 것을 봤다고 좋아했다. 그리고 실수를 가장해서 박해미에게 [[박치기]]를 했다가 오히려 자기 두개골에 금이 가고 기절했다. 하지만 해미가 문희의 아군이 되어줄 때도 있다. 문희가 장 보러 갈 때 운전할 차가 필요할 때에 해미가 선뜻 자신의 차를 사용하라고 하였으며[* 물론 중간에 해미가 문희를 시험한답시고 필기 테스트를 보려고 한다던가, 그 외 여러가지 상황을 가정하여 문희를 곤란하게 만드는 등 문희 입장에서는 안 하느니만 못한 결과를 낳았다. 다만 운전은 어느 정도 해도 출발 전 가장 기본인 '''안전벨트조차 매지 않고 출발하려 했고,''' 장치 조작법을 거의 알지 못해서 혼자 나갔다간 크게 곤욕을 치를 수도 있는 수준이였다. 해미는 제대로 알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희가 곤란해해도 힌트는 줘도 답은 알려주지 않고 스스로 알 때까지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았다.][* 35화에서 영기엄마랑 통화하면서 순재는 못 미덥다고 자신의 차키를 맡기지도 않고 [[쌍용 체어맨|비싼 차]]에 흠집나면 죽일려고 달려들 거라고 말을 했다. 하지만 민용한테는 잘만 빌려주고 운전을 맡기는 걸 보면 문희가 못 미덥긴 한 듯. ~~사실 극 후반에서부턴 거의 민용이 몰고 다니지만...~~ 해미는 쿨한성격이라 오케이하고 차를 사용해보라고 했다. 나중에는 빡친 문희가 일부로 해미의 차 타이어에 펑크를 내긴 하지만...--그런데 해미는 이걸 기회로 삼고 스페어 타이어 교체법을 가르쳤다-- 다만 해미의 차는 그랜저 TG이지만 순재의 차는 쌍용 체어맨이라 장롱면허나 초보들이 몰기엔 많이 어렵기 때문에 일부러 순재가 일부로 차 운전을 안 맡기는 것일 수 있다. 심지어 문희가 출발 전의 기본적인 것도 몰랐으니...], 문희가 '집안 일 파업'을 선언했을 때에도 가족들이 다들 볼멘 소리를 할 때 해미만이 문희의 의견을 존중해주며 도우미 아주머니를 고용하자고 말했다. 사실 작중 여러 번 나오지만 해미는 결코 문희를 무시하거나 싫어하진 않는다.[* 상술하듯 [[김영옥(배우)|경희]]가 문희를 식모살이했다고 모욕을 할 때 했던 행동도 있고 문희가 다니던 요가학원에서 문희에게 작업을 건 할아버지가 있다는 사실을 시아버지에게 말함과 동시에 어머님 정도면 나이에 비해 정말 고우신거라 추켜세우기까지 했다. 그리고 평소 문희의 가사노동의 노고에 대해 가장 잘 알아주고 공감하는 사람이며 문희가 봄바람 난 에피소드에선 순재가 문희를 면박을 주자 문희의 편을 들어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말 시어머니를 무시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런 행동을 보일 리가 없다.] 다만 돌려말하는 성격이 아니라 똑부러지게 지적하고, 하고싶은 말 하는 성격이고, 이상한데서 눈치가 없어 이걸 시어머니가 싫어한다는 걸 전혀 모르는데다, 문희는 문희대로 자기가 모르는 걸 지적당할때마다 티는 못 내고 이걸 혼자만 끙끙 앓다보니 감정의 골이 깊어진 것. 도리어 다른 식구들이 문희를 무시할 때 나서서 문희 편을 들어주는 것도 대부분 해미다. 사실 고지식하고 부인을 무시하는데다 눈치도 없고 애정표현을 안해서 그렇지 남편 순재도 내심 아끼는 마음은 깊긴 하다. * [[이민호(거침없이 하이킥)|이민호]] : 큰 손자 민호와도 좋은 사이이며 장남인 만큼 학업성적에 대해서는 순재와 해미랑 같이 기대가 큰 편이다. 이 둘이 주인공 이였던 에피소드에서는 민호의 선물로 휴대폰고리를 주었는네 민호가 방에다가 냅두고 외할머니의 선물 휴대폰 만 좋아하면서 틀어질 뻔 했으나 이를 민호가 눈치채고 외할머니가 준 휴대폰에 친할머니 문희의 휴대폰 고리를 거는것으로 관계가 회복되었다. * [[이윤호(거침없이 하이킥)|이윤호]] : 사고뭉치란 이유로 좋지 않게 보긴 하나 남편 순재가 윤호를 마구 때리면 그만 하라며 말리기도 하며 잘 챙겨준다. 또 윤호 생일날 깜짝이벤트 벌일 때도 "공부는 못해도 괜찮아. 지금처럼 건강하고 씩씩하게만 자라다오." 라며 친절하게 말하기도 했다. 또한 같이 장을 보고 오는 장면도 여러 차례 나온 것으로 보아 꽤 원만한 사이인 듯. * [[김범(거침없이 하이킥)|김범]] : 모범생 손자 민호의 친구이자 객식구라고 대체로 잘 해주는 편이다. 다만 100화 황찬성이 객식구로 합류했을 때 찬성이 사온 드링크음료 박스를 어른이 먹기도 전에 먼저 뜯었다고 거품목욕에 반찬투성으로 인해 핀잔을 듣기도 했다. 그래도 결말에서 범이가 미국으로 떠날 때 문희가 유일하게 배웅을 해주었다.[* 범이 미국으로 떠나던 날 하필 집에 문희 밖에 없었기 때문. 순재도 있었으나 아프리카 의료봉사 후 수면병에 걸려와 그 시간에도 잠만 자고 있었으며, 준하와 해미는 집에 점심 먹으러 오라는 문희의 말을 뒤로 한 채 준하가 예약해 둔 파스타 집에 외식을 하러 갔으며, 민호는 부산에서 시험을 보고 올라오는데 [[KTX]] 표가 매진되는 바람에 고속버스를 타고 올라오고 있었으며, 윤호는 여행을 떠나 있는 상태였다. 나혜미랑도 잠시 마주쳤으나 그녀는 범이 이민 간다는 것을 모르는 듯한 눈치였으며, 잠시 있다가 바로 나갔다.] * [[강유미(거침없이 하이킥)|강유미]]: 이쪽도 민호의 여자친구라는 점 때문에 대체로 잘 해주는 편. 특히 고스톱과 연결고리가 있다. 맞고를 치다가 수중의 돈을 다 잃어버리기도 했다. * [[황찬성(거침없이 하이킥)|황찬성]] : 100화 객식구 3호로 합류하면서부터 순재와 문희가 젊어 보여서 윤호 부모님인줄 알았다는 말과 드링크음료를 사 드리고 집안 일을 도와주고 춤으로 분위기를 즐겁게 해주는 바람에 문희한테 이쁨을 받는다. 이후로도 문희 보는데서 춤을 추는 모습도 몇 차례 보인다. * [[이수나(거침없이 하이킥)|이수나(개성댁)]] : 가장 '''친했던''' 절친. 만나기만 하면 늘 순재나 해미에게 당한 수모를 털어놓고 같이 뒷담화를 하면서 문희의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둘도 없는 친우였지만 그녀가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어 속을 털어 놓을 상대가 없어졌다. 그러나 엄밀히 따지자면 모든 일을 처리하고 아무 일도 없던 듯 집으로 돌아오려던 개성댁이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된 것도[* 나문희의 실종 신고] 개성댁이 처음 체포된 것도[* 개성댁이 동생으로 변장한 것을 알아채며, 도망가려는 개성댁을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게 만들어 병원에 데려감과 동시에 이형사에게 신고] 나문희의 탓이라는 게 아이러니.--남한테 너무 집착하면 안된다는 좋은 예시다.-- 하지만 개성댁은 나문희를 원망하는 마음이 전혀 없는 듯 하며[* 사실상 가족에 친척도 없이 혼자 사는 친구가 연락이 두절되고 사라졌는데 실종 신고를 하지 않는 게 더 이상한 일이다.], 자신이 탈옥할 때마다 신고한 이순재만 '''영감탱이 가만 안 둬''' 라며 원망하고 있다. * [[신지(거침없이 하이킥)|신지]] : 전 작은 며느리인 신지와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초반에 신지가 신혼집으로 사준 아파트를 자기 멋대로 위자료로 챙겨서 민정에게 전세를 놓아준 것은 물론이고, 민용이 아파트에서 쫓겨났다는 사실마저 알게 되고 애까지 자신에게 맡겨 신지를 아주 미친년이라 했지만, 신지가 다시 한국에 온 이후 아파트에 대해 확실히 얘기하러 찾아갔을 때 신지와 서로 술을 마시며 허심탄회하게 큰 며느리인 해미의 뒷담화를 하면서 관계가 좋아져서 '시애미를 막 하녀 취급하듯 하는 싹퉁바가지 보단 차리리 네가 백배는 낫다' 가 된다. 그 후로도 일이 있을 때마다 준이를 신지에게 맡기기도 하고, 서로 사적으로 만나기도 한다. 그러다가 서로가 좋아하는 고도리 놀이로 아주 크게 판을 벌이기도 했다. * [[이준(거침없이 하이킥)|이준]] : 막내아들과 작은며느리 사이에서 태어난 막내손자. 민용과 신지가 돌보지 못 할때는 문희가 돌봐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